일상나눔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하루 1%의 기적 2024.9.25내 시간의 주인이 온전히 나였던 20대까지는꽤 자기주도적으로, 계획적으로,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거나 배우면서 지냈다.돌이켜보면 거창한 결과물이나 실적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나는 학창시절부터 시간을 의미있게 쓰는 일, 나를 발전시키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던 편인지라 허투루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.적어도 직장맘이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.솔직히 첫 아이 출산 후 휴직하며 육아에만 전념하던 때까지만 해도 계획, 목표, 성취감 등이 여전히 나의 화두였다.힘은 들었지만 내가 이루고자하는 바를 정해 움직일 여력이 있었다.하지만 세 자녀를 둔 직장맘이 되면서부터는 그야말로 내 몸도, 마음도, 시간도, 심지어 내가 버는 돈도 모두 내 것이 아니었다.직장맘의 신분으로, 가족을 위해 살기 시작하면서 무언가를 .. 이전 1 다음